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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청년들 창업 응원합니다”
내용

‘2022 루키스타트업 캠프’ 성료

호남 7개 대학·23개 동아리 참가

전주대'파니'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이하 호남권 엔젤투자허브)가 창업동아리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최근 무박 2일 동안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엔젤투자유치를 위한 '2022 루키스타트업 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를 비롯해 전남대 창업보육센터·LINC 3.0 사업단, 광주대 LINC 3.0 사업단, 전주대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 주관했다.

정부·기관·대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진로모색, 창업교육 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에 각 대학들이 보육하고 있는 창업동아리들을 모아 학교에서부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캠프도 같은 취지다. 창업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난해에 이어 '루키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걸고 젊음의 패기가 느껴지는 열띤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서류접수를 통해 사전 선발된 호남지역 7개 대학 창업동아리 23개 팀은 선배 창업자의 특강과 전문가들의 조별 집중 멘토링을 받았다. 이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가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쪽잠도 마다하고 밤새 만든 발표자료를 멘토와 심사위원들 앞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굴착기의 궤도 이탈을 방지하는 가이들러를 개발한 전주대 '파니'팀이 받았다. 전기감전 사고예방을 위해 플러그가 쏙 들어가는 콘센트 아이디어를 제출한 전남대 '플러그플러스'팀은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 전북지방중기청장상은 팬데믹 이후 PCR 검사의 효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발표한 광주과학기술원 'JC jene tech'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5개 창업동아리 팀에게는 한국엔젤투자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함께한 조덕선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위원장은 청년시절 창업과 지역경제 발전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도 대학생 창업동아리들을 더 많이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곳에 있는 대학생들이 이틀동안 애쓴 보람을 기억하고, 미래 호남의 창업 주역으로 성장하는 훌륭한 창업가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출처: http://m.mdilbo.com/detail/SexeuZ/68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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